빈센조 13회 줄거리
금괴가 있는 난약사 밀실에 들어서서 감탄하고 있는사이,
조사장은 빈센조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며
자신은 골드바 하나만 필요하다면서 하나만 골라 챙기고
제가 나갈때까지 가만히 계십시요. 쫓아오면 쏠겁니다.
그렇게 둘은 난약사로 올라오고,
빈센조는 그 금괴안에 '기요틴' 파일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
둘은 몸싸움을 벌이고 빈센조에게 곧바로 제압당하는 조사장.
조사장의 정체는 대외안보정보원 국가안보 관리팀 블랙요원.
그는 파일을 얻기위해 일부러 왕사장에게 접근했고,
우연히 빈센조에게 도움을 받았던 것이다.
빈센조는 왕사장의 안구가 보관되어 있다던 박물관도 거짓이었다며
'기요틴' 파일을 어디랑 거래하려 했었냐고 물어본다.
두사람이 이러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때
온천을 떠났던 금가프라자 사람들은 금이 걱정되 다시 돌아오는데...
프라자 사람들이 다시 돌아왔다는 차영의 전화를 받은 두사람은
서둘러 사이좋게 금을 다시 지하에 던지고 뒷마무리를 하기 시작한다.
사람들이 들어서니 둘은 사이좋게 108배를 하고 있었고,
사람들이 사라지자 조사장 왈
변호사님 큰일이난 것 같습니다.
아까 밀실안에 안구 인식 장치를 넣은것 같습니다.
아까 제 옷을 밀실안에 넣으셨지 않습니까?
옷 안에 장치가 있었습니다.
둘은 허탈해하며 울면서 108배를 올리기 시작하는데...
지구상에 단 하나뿐인 안구인식 장치였기에
이젠 정말 건물이 무너져야 금을 찾을수 있었다.
그날 밤 빈센조는 사람들앞에서 펑펑울며
자신을 믿어주지 못한 것에 원망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지푸라기 사무실로 돌아온 빈센조와 홍차영, 그리고 사무장.
홍차영과 사무장은 금이 있다는 소식에 즐거워했지만,
빈센조는 이제 못 들어간다 말해주는데,
차영과 사무장은 허탈한 웃음만 나올 뿐이다.
'기요틴' 파일이 바벨에 치명적이라는 것을 안 장준우는
파일을 찾아오라고 한승혁에게 지시한다.
정인국 검사는 장한석 회장을 소환해도 별 효과가 없을거라 걱정하는데...
빈센조는 자신의 방식대로 증거를 수집해 보겠다고 말한다.
건물 옥상에 모여 대책회의에 나선 지푸라기 식구들.
홍차영이 먼저 타깃으로 삼은것은 바로
장한석의 직속팀인 비전 기획팀.
한편 조사장은 홀로 술을 마시며
빈센조가 자신을 계속 도와달라고 말한것을 떠올리고,
그때 누군가 조사장앞에 나타난다.
한승혁은 장한서와 비밀리에 만나고,
장한서는 장준우가 자신을 해칠까 두려움에 떨고 있었는데,
장한석 회장을 안심시키기위해 무조건 망나니가 되라 말하는 한승혁.
최명희는 장한석의 취임식 다음날 검찰측에서 장
한석을 소환한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리고 시작된 장한석의 취임식날...
빈센조와 홍차영은 회장으로 취임하는 장한석을 잡기위해
바벨 수호 노조위원장을 급습하기로 한다.
빈센조는 정인국 검사에게 비전기획팀과 관련된 문서를 가져다주고,
압수수색 정보를 우상과 바벨측에 미리 흘리라고 말한다.
비전기획팀 직원들은 자료를 빼돌리려하고,
그것을 노리고 있던 지푸라기팀은 서류를 옮기던 직원을 포위한다.
강연장으로 들어선 장한석은 영상을 소개하는데
돌연 흘러나오는 바벨 노조위원장과 비전기획팀원의 대화내용.
당황한 장한석은 무대를 둘러보던 중
이층에 있는 빈센조와 홍차영을 보게된다.
그리고 그런 그의 머리위로 쏟아지는 시뻘건 액체
돼...지...피...!!
강연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빈센조와 홍차영은 부라보를 외치며 팝콘을 뿌려댄다.
그런 그들의 모습을 보며 실실 웃는 장한서와
박수를 치며 풍선껌을 부는 빈센조와 홍차영.
무대위에서 빈센조와 홍차영을 무섭게 노려보는 장한석의 모습과
그를 지켜보며 즐거워하는 빈센조와 홍차영의 박수치는 모습이 보이며
13화가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