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
복제인간과 시한부 요원의 특별한 동행이 시작된다!
전직 국정원 요원이었던 '기헌'은
뇌종양 교모세포종으로 매일매일 괴롭고 힘들게
약물에 의존한 채 살아가던 중
정보국 안부장으로부터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게된다.
그 임무는 바로 줄기세포 복제와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어진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것.
극비리에 인간복제 실험을 진행해온 서인그룹의 연구실이 나타나고,
그곳에서 기헌은 서복과 만나게 된다.
연구자이자 서인그룹 대표이사인 신학선은 기헌에게
불로초를 구해오라는 진시황의 명에 따라
긴 여행길에 오른 신하 서복에서이름을 따왔다고 말한다.
10년전 유전자 조작과 줄기세포 복제를 통해 만들어진 서복은
성장속도가 인간보다 2배 빠르다.
또한 그의 척수에서 생성된 단백질은 인류가 앓고있는
모든 질환을 치유할 수 있다.
서복이 죽지않는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는 기헌에게
연구진은 주변의 사물을 염력으로 움직이는
서복의 특별한 능력을 보여준다.
정보국 요원들의 경호를 받으며 어딘가로 향하던 기헌과 서복은
외인부대의 공격을 받고 억류된다.
트럭을 이용해 탈출에 성공한 둘은 여러 세력에 쫓기는데...
실험실 밖 세상을 처음 만나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한 서복과
생애 마지막 임무를 서둘러 마무리 짓고 싶은 기헌은
가는 곳마다 사사건건 부딪치고,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둘은 서로의 상처를 조금씩 이해하게 된다.
그사이 서복을 납치하려는 자들의 추격은 점점 가까워오고,
인류의 구원이자 재앙이 될 수도 있는 서복을
차지하기 위해 나선 여러 집단의 추적은 점점 거세지는데
둘의 운명은 끝을 알수없는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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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기/펴기서복
공유 (기헌 역) - 전직 국정원 요원
박보검 (서복 역) - 복제인간
장영남
조우진 - 안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