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머니를 죽인건 악한 짓이 아니라
최악의 바보 짓이었어
니들이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나까지 죽이려 했던 걸 알았으면서도
왜 내가 너희를 안죽였는지 알아?
귀찮아서...
이제 너희들은 죽어야 된다며
그러나 지금은 아니라고 말한다.
앞으로 너희에게 두가지를 줄거야
죽음보다 더한 수치심...
그리고 고통의 단계를 천천히
느끼는 죽음
빈센조는 장한석의 귀에 총을 쏘고
유유히 걸어 나간다.
빈센조는 모친상을 치르며 오열했고,
금가프라자 상인들도 모두 빈센조의
복수를 도와 주겠다고 한다.
빈센조의 총에 맞아 귀가 찢어진
장한석은 최명희에게 당장가서
빈센조를 죽여버리라고 소리치며
똑같이 고통스럽게 죽이라 말한다.
장한석과 최명희만 죽이자는 조사장.
빈센조는 복수를 하려는게 아니라
체스게임을 시작한 거라 말하는데
빈센조는 장한석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부터 너랑 체스를 둘거라 말한다.
빈센조는 바벨타워 분양권 파티에서
첫번째 게임을 계획한다.
과거 최명희의 지시를 받고
홍유찬을 살해한 킬러에게 폭탄을 설치해
바벨타워 분양을 받는 댓가로
특혜를 약속한 정재계 인사들에게
장한석과 인연을 끊겠다는
선언을 하고 계약서를 먹게 만든다.
사실 장한서가 빈센조에게 미리
분양권 파티에 대한 정보를 준것인데...
빈센조와 장한서는 아이스하키장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최명희는 살려달라고 찾아온
구슬이를 죽도록 패고,
갖다 묻으라고 지시한다.
금가프라자 상인들은 바벨타워
분양권 파티에 왔던 사람들을
그 영상으로 협박하며 바벨타워
인허가 문제를 뒤집는데 도와준다.
위기에 처한 장한석은 동생 장한서에게
바벨 바이오를 맡아보라 하는데...
한승혁은 차기 대선후보 박승준을
찾아가 금가프라자 지하에 있는
골드바와 기요틴 파일,그리고
빈센조에 대해 모두 알려주고,
박승준은 남동부 지검장 자리를 약속한다.
장한석을 찾아간 박승준의 보좌관은
회장을 장한서가 맡길 바라며
빈센조는 건드리지 말라고 말한다.
빈센조는 국장을 이용해
바벨의 장한석 회장에게 접근하게하고,
박승준의 보좌관을 만나게 해
미리 계획을 세워놨던 것이다.
다시 회장 자리에 오른 장한서에게
한승혁은 빈센조가 인터폴에 체포되리라는
사실을 귀뜸해 준다.
그동안 우리 재미있었는데 재미있는 것
이제 끝내야 될 것 같애
라고 말하며 빈센조에게 총을 겨누는 장한서.
그러나 빈센조도 장한서에게 총을 겨누고있다.
그 형에 그 동생이네.
애초에 기대도 안했지만...
그때 아이스하키장으로 인터폴이 들이닥치고
빈센조를 본국으로 송환하겠다고 말한다.
빈센조가 잠시 주위를 둘러보는 사이
장한서가 총을 쏘는데...
빈센조는 총을 맞고 피를 흘리며 쓰러진다.
재생 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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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기/펴기빈센조의 죽음?
이렇게 17회가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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