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우의 지시에 빈센조를 죽이러 간 킬러들은 도리어 빈센조에게 당하고,
홍차영에게 바벨의 진짜보스는 장한석이며, 뒤에서 다 지시한 일이라 말한다.
킬러에게 빼앗은 전화로 장한석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연결이 되지않고
정체가 들통날뻔한 위기에서 벗어나는 장준우.
장준우는 빈센조에게킬러 세명이 한꺼번에 당했다는 것에 분노한다.
세명의 킬러들이 연구원들과, 길종문 원장, 검찰 수사관들,
그리고 번개탄을 피워 자살로 위장했던 유가족들 네명까지
전부죽인 것을 알게 된 빈센조와 홍차영은
그들을 용서해 줄 마음이 없었다.
빈센조는 엄마인 오경자를 찾아가
아들을 버린 죄책감을 갖지말고 빨리 낳으라 말한다.
장준우의 정체가 들통날까 대책을 세우자는 최명희.
빈센조는 조사장을 통해 장한석과 킬러들의 마지막 통화기록을 건지게 되고,
장한석이 그들 주위에 있었다는 것을 알아낸다.
빈센조는 남동부지검의 특수 국제 범죄 수사팀에 체포되는데,
대외안보 정보원 소속인 안기석 팀장이
국가 안보차원 감시대상 명목으로
빈센조를 빼내면서 그의 정체가 노출된다.
한편 장준우는 대외안보 정보원에서 빈센조를 데려간 것을 알게되고,
최명희는 장준우의 정체를 단단히 관리해야 할 것이라 걱정한다.
안기석은 절대 악과 싸우는(?) 콘실리에리를 존경한다며
빈센조를 돕고 싶다 말하며 3가지 조건을 내세운다.
1. 정식멤버로 끼워줄 것.
2. 자신의 정체를 비밀로 할 것.
3. 한번만 안아달라며 빈센조에게 달려든다.
빈센조는 안기석이 가지고 있던 사진들을 보고
장한석이 보낸 정보원이
이탈리아에서 가지고 왔다는 것을 알게되는데,
정보원을 뒷조사하여
바벨의 실질적인 보스인 장한석이 장준우라는 사실을 알게된 빈센조는
전화를 걸어 장준우와 같이 있던 홍차영에게
장준우의 정체를 알려준다.
장준우의 집으로 찾아간 빈센조.
장준우 : 아~씨...걸렸다. 어떻게 알았을까?
빈센조 : 불을 숨기는 건 가능하지만, 연기를 감추긴 힘들거든
장준우 : 후드를 세게 틀었는데두 연기가 남았나부네
장준우는 총뿌리를 자신의 머리에 갖다대고,
둘은 그렇게 서로를 노려보다
11화가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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