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피를 맞고 급하게 자리는 뜨는 장한석에게 남동부지검이
찾아와 노조와해 지시혐의로 긴급체포한다.
하지만 역시 우상과 바벨은 동영상의 진위여부도 따지지않고
잡아오면 어떡하냐고 오히려 큰소릴 치고,
거기다 노조 위원장을 죽이라고 지시한 사람도
우상의 변호사에게 떠넘겨 장한석을 잡아
넣을 결정적인 증거가 없는상태.
하지만 노조와해 문제로 잡아넣는 것보다
훨씬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던 차영과 빈센조.
안타깝지만 이번에도 또 다시 정인국 검상는 장한석을 풀어준다.
다음날 빈센조와 홍차영을 만난 정인국 검사.
빈센조는 정인국에게 바벨그룹의 페이퍼 컴퍼니
증거 수집을 시작하겠다고 말하는데,
이를 들은 정인국 검사는 '기요탄' 파일만 있으면
한번에 정리할 수 있는데 너무 아쉽다고 빈센조에게 말한다.
사실 며칠전 조사장이 금괴 해프닝 이후 만난 사람이 바로 정인국 검사.
조사장은 정신이 없어 홍체 정보를 금고안에 넣고
문을 닫아 버렸다고 말하자
정인국 검사는 빈센조에게 일단 맡겨보자고 제안을 한다.
같은시각 한승혁과 장한서는 장한석을 없애는데
도움을 청하기위해 빈센조를 따로 만나는데,
이야기를 들은 빈센조는 정한서의 제안을 매몰차게 거절하며 말한다.
난 형제나 가족의 배신은 이용하지 않아.
너희 형제들 문제는 너희끼리 알아서 해.
난 개입하지 않을테니까.
내가 남의 가족의 배신을 이용하면
내 가족이 날 배신할 수도 있거든. 명심해...
다음날 사기로 먹고 살던 박석도는
지푸라기 식구들과 전당포 부부를 앉혀놓고
바벨그룹의 페이퍼 컴퍼니에 대해 설명한다.
바벨의 페이퍼 컴퍼니 존재에 대해 조금 알고 있었던
예전의 짤린 바벨건설의 나팀장에게 찾아간 빈센조와 홍차영.
그는 회사에서 짤린 후 자신의 꿈이었던
트로트 가수를 밤무대에서 하고 있었다.
그에게 페이퍼 컴퍼니의 존재를 묻자
'라구생 갤러리'라는 전시회장이 돈 세탁을 하는 곳이라고 알려주는데...
여전히 금찾기에 혈안이 되어있는 금가프라자 상인들은
박석두가 아는 사람을 불러 금 위치를
알아내려 하지만, 그는 유기견을 돌보는 일을 하고 있었다.
상인들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본 빈센조와 홍차영.
빈센조는 괜히 금가프라자 사람들에게 서운해하며 자리를 뜨는데...
피아노 원장은 빈센조를 따라와서 자신이 금괴가 들어있는
밀실 보안 시스템을 만든 사람이었다며,
과거 밀실과 관련된 사람들이 모두 살해 당했을때
자신은 현장일이 아닌 집에서 일을 하고 있었기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이야기를 해준다.
이제 빈센조, 홍차영, 사무장과 함께 금괴일을 돕기로 약속한다.
다음날 홍차영과 빈센조는 금가프라자 사람들과
바벨 그룹을 완전히 망하게 하는 일을 함께 하기로 다시한번 약속하고,
페이퍼 컴퍼니의 증거를 모으기위해 '라구생 갤러리'에 침투해
회계담당 비서의 컴퓨터를 해킹해야 하는 상황.
빈센조와 홍차영은 커플로 위장해 갤러리로 들어가고,
금가프라자 사람들은 갤러리 밖에서 진상짓을 하면서
소란을 피우는데, 이때를 틈타 컴퓨터를 해킹하는 피아노 학원장.
모든 일을 끝마치고 기분좋게 금가프라자로 돌아오는
홍차영과 빈센조 그리고 금가프라자 사람들.
차영과 함께 금가프라자로 돌아오던 빈센조는
이상한 기운을 느끼고, 차영에게 맥주 심부름을 보낸다.
그리고 빈센조는 건물 옥상에서
이탈리아 마피아 부하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렇게 빈센조가 당하면서 14회가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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