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12회 줄거리...그 판 내가 짠거야

 

심우섭이 구영태에게 얻어 터지고 있을때

왕수사관이 들어와 구영태를 제압하는데,

순간 뒤에서 나타난 구비서는 왕수사관을

죽을때까지 칼로 찔러 죽이고

심우섭을 끌고간다.

 

 

하나는 분노하지만,

잡혀온 구영태는 물증과 알리바이가

확실해 다시 풀려나게 된다.

...그리고 치뤄지는 왕수사관의 장례식.

왕수사관의 어머니는

범인을 꼭좀 잡아달라며

하나의 손을 잡으려하지만,

하나는 손을 잡지못하고,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하고 돌아서며

왕수사관이 자신에게 힘을 주었었던

과거일을 생각하고 울음을 터뜨린다.

도기를 만난 하나

백명에게 상처받은 사람들

당신은 그들을 위해 뭘 해줄 수 있는데?

복수...

 

 

도기의 택시에 탄 하나는

시신없는 살인사건에 대해 알려주기 시작했고

자신의 방식대로 안되면

도기의 방식을 따르겠다며

구영택에게 복수해달라 말한다.

그렇게 하나는 도기에게 모범택시 카드를 받게된다.

도기에게 받은 카드로 노래방으로 들어간 하나는

왕수사관에게 미안하다는 말을하며 복수를 선택한다.

 

목사대신 검사인 하나의 의뢰를 받게 된 모범택시.

도기는 없어진 사람 모두 한사람의 짓이라며

구영태는 반드시 심우섭을 죽일거라 말한다.

만장일치로 시신없는 살인사건을 조사하기로 결정한

그들은 운행을 시작한다.

시신을 없앨 수 있으면서 대량의 물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 황산이란 것을 알아낸 팀원들.

하나는 이것이 연쇄살인임을 직감한다.

하나를 만나 자존심이 상한 대모는 분노하며

장성철을 만나러 가는데,

구영태가 사람을 죽였다고하자

대모는 아니라며 화를 낸다.

모범택시 팀원들은 구영태가 황산으로

사람들을 시신없이 죽여대는 장소를 알아내고,

 

 

도기는 마침내 그곳으로 들어가는데,

장기를 척출 당하고 죽어있는 심우섭을 본 도기는

또 다시 트라우마에 괴로워하며,

이곳이 황산으로 시신을 처리하는

장기매매 조직의 은신처라고 팀원들에게 말해준다.

 

또 다시 장기를 척출하려는 상황을 목격한 도기는

구영태와 마주치게 되고 둘은 몸싸움을 하게 되지만

결국 구영태는 부상을 당한채로 도망을 가고,

도기는 하나에게 구급차를 불러달라며

하나를 현장으로 불러들이는데...

이 사건은 크게 언론에 알려진다.

장성철은 대모 백성미에게 이일을 정말 몰랐냐고 묻는데...

장기밀매는 자신이 처음 진행한 사업이었다며,

장성철이 넘긴 사람들을 자기는 나쁜놈들거 빼서 좋은놈들 도와준거란다.

하지만 민간인은 건드리지 않았다며

믿었던 구비서와 구영태가 딴주머니를 차고 있는지 몰랐다며 분노한다.

장성철은 심우섭이 납치될때 구비서도 함께 있었다고 말해준다.

구비서는 자신이 잡겠다며 단단히 화가 난 대모.

 

도기는 장성철에게 구영태를 잡아 검찰에 넘기겠다고 말한다.

사설감옥이 발각될 수도 있다는 장성철의 말에

힘들게 잡아서 집에 돌려놓는 꼴 밖에 더됩니까?

구영태에게 희생당한 피해자들도 찾아야하구요

아직도 대표님의 방식이 옳다고 생각하세요?

대모는 장성철과 만났을때 감옥열쇠를 주며 관리해 달라하고

구비서에게 수면제를 먹일테니 그때 데려가라 말했었다.

 

대모는 구비서와 만나기로 한 장소에 도착하고,

구비서에게 구영태가 하는 일을 몰랐냐고 물어보는데...

수면제가 섞인 술을 마신 구비서는 잠들지 않았고

자신을 배신했다고 화를내며

백성미의 머리채를 잡고 끌고간다.

그 상황을 모두 지켜보고 있었던

장성철과 도기는 식당안으로 들어가보지만

이미 그들은 보이지 않았고...

이들이 보고 있었던 건 대모가 미리 준비해놓은 녹화영상이었다.

 

 

급히 지하 감옥을 찾은 장성철과 도기.

다른 죄수들은 하나도 없고 최주임과 박주임이 갇혀 있는걸 보게된다.

장성철에게 전화를 건 대모.

당신 죄수들은 내가 잘 보살피고 있을께 걱정하지마

이 판 내가 짠거야 ㅎㅎㅎ

장성철은 이일 모두를 대모가 짜고 꾸민 짓인걸 알게 되면서 노발대발...

이렇게 12회 엔딩~